'결승골' 네이마르, PSG-도르트문트전 평점 8.1...전체 2위

파리 생제르맹(PSG)의 2골을 책임진 후안 베르나트와 네이마르가 도르트문트전 고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의 프랑크 드 프린스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서 네이마르와 베르나트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서 1-2로 패했던 PSG는 합계 스코어 3-2로 역전 8강행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네이마르가 팀을 8강으로 이끄는 골을 터뜨리며 슈퍼스타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28분 문전에서 몸을 던지는 다이빙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드리블 돌파만 6번을 성공하면서 도르트문트 수비를 흔들었다.

네이마르는 영국의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 8.1을 받으며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베르나트가 8.2점으로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