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가 전국적인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나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깨끗한 공기와 하늘이 더욱 그리운 요즘, 우리 곁에 있는 자연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잠시 빌리는 거라 생각하며 좀 더 소중히 아끼고 사랑해 주어야겠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요즘내기분 #화남우울슬픔 #코로나 #미세먼지 #너무싫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휴양지 모래밭에서 앤티크한 원피스를 입고 청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이 사진을 본 한 팬은 “설현인 줄 알았네”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다른 누리꾼들도 새색시인 나비의 건강을 염려하며 응원과 애정을 쏟고 있다.
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I Luv U(아이 러브 유)’로 데뷔해 호소력 짙은 보컬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지난해 11월 중학생 떄부터 알고 지낸 한 살 연상과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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