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쉬포드와 네이마르가 온라인에서 신경전을 펼쳤다.
래쉬포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 3월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PSG를 3-1로 꺾었다. 당시 쐐기 페널티킥을 넣었던 래쉬포드가 당시 사진을 올린 것.
래쉬포드는 “그 날 정말 대단했었지”라고 자화자찬을 했다. 재밌는 것은 PSG 소속 네이마르가 자존심이 상해서 답글을 달았던 것. 네이마르는 “X같은 날이었다”면서 웃는 아이콘을 달았다. 자신에게는 좋지 않은 날이었다는 의미다.

팬들은 “네이마르가 자존심이 무척 상했던 모양이다”, “래쉬포드가 기억력이 좋네”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