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LOL] 젠지, ESPN 파워랭킹 1위 등극...T1, 3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3.10 08: 36

LCK 쌍두마차 젠지와 T1이 이번에도 ESPN 파워랭킹 최상위권인 TOP 3를 유지했다. 젠지는 파워랭킹 선두에 등극했고, 지난 주 1위였던 T1은 3위에 올랐다. 
ESPN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20년 스프링시즌 6번째 LOL e스포츠 프로팀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주 리그를 재개한 LPL이 순위 집계에서 빠졌지만, LCK는 TOP 10안에 젠지, T1, 드래곤X, 아프리카 등 4개 팀을 포진시켰다. 
지난주 2위에 1위로 올라온 젠지에 대해 ESPN은 '클리드' 김태민과 '비디디' 곽보성의 경기력을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특히 샌드박스와 경기에서 실책에도 불구하고 세트 중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젠지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LCK 1라운드 최종전서 아프리카에 일격을 맞은 T1은 지난 주 순위에서 두 계단 내려와 3위가 됐다. ESPN은 T1에 상대 전략에 맞대응 하는 방법 외에도 시작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린 G2가 두 계단 올라온 2위, 프나틱이 4위 자리를 차지했다. LCS의 C9이 8위로 TOP 10안에 들었다. 한편 파워랭킹까지 4대 리그 중 중국 ‘LOL 프로 리그(이하 LPL)’를 제외한 LCK, LEC, LCS를 상대로 순위를 매겼다.  LPL은 차주부터 파워랭킹 집계에 포함된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