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로, "완전 이적? 매 경기 맨유와 감독 위해 최선 다한 후 이야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3.10 04: 31

임대생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에이스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오디온 이갈로(31)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갈로는 '맨유로 완전 이적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지금은 내 시간을 즐기고 있다. 나는 꿈을 이루며 열심히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갈로는 중국 상화이 선화에서 임대된 후 두 번의 풀타임 기회에서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그는 "미래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지금은 내가 매 경기 싸워야 한다. 내 피와 땀을 팀에 바치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서 시즌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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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어떤 일이 있을지 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그저 이 팀에 있는 친구들과 나를 여기로 데려올 자신감을 가진 이 위대한 감독을 위해 하루하루, 매 경기 좋아지고 열심히 뛰고 싶다"고 겸손해 했다.
특히 이갈로는 "나는 그(솔샤르 감독)를 위해 골을 넣고 트로피를 올릴 수 있는 희망을 주고 팀을 위해 이기고 우승을 위해 싸울 것"이라며 "시즌 후 우리는 다음 단계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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