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다저스 선발 훌리오 유리아스에게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3회 1사 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5회 무사 2,3루 득점권 상황에서 1루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는 6회 롭 레프스나이더와 교체됐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7푼7리에서 1할2푼5리로 상승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