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마켓' 도티, 동안이라는 말에 "조그마해서 그래" 폭소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3.09 06: 52

도티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유랑마켓'에서는 동안이라는 말에 셀프 디스를 하는 도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오늘 여기가 저희 동네라 깜짝 놀랐다"고 전했고 장윤정은 "오늘 물건이 기가 막히다고 하던데"라며 기대감을 품고 게스트를 만나러 갔다.세 사람이 만난 게스트는 크리에이터 스타 도티. 도티의 집을 찾아간 세 사람은 반갑게 도티와 인사를 나눴다.

장윤정은 "집이 딱 '도티'씨 집이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졸업장을 보며 "같은 학교네. 전공이 법이냐"라며 놀라워했고유세윤은 실버와 골드 버튼을 보며 "이건 구 버전이다 그래서 더 소장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집 구경을 다 마친 세 사람은 도티와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은 2018년 기억에 남는 스타로 BTS에 이은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엄청난 수익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매출을 조심히 물어봤고 도티는 "작년에 연매출 600억, 개인 매출 아니고 회사 매출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놀란 장윤정은 "신랑감으로 인기 많을 것 같은데.. 혹시 지금 나이가 몇이냐"라고 물었고  도티는 "35살이고 결혼 적령기다. 저도 결혼하고 싶다. 그냥 몸만 오시면 된다"라며 공개구혼에 나섰다. 이에 세 사람은 "정말 동안이다"라며 놀라워했고 도티는 자신의 키를 재면서 쪼만해서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마켓에 내 놓을 도티의 물건을 찾아봤고 거실에서 가습기를 발견한 유세윤은 "이거 내놓는 건가요?"라며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도티는 "맞다. 2개가 있어서 하나 내놓을 거다.  이게 좋긴 한데.. 관리가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도티는 태블릿 거치대도 2개라며 내놓았다. 유세윤은 저건 내가 사고 싶다라며 사심을 드러냈고 도티의 작업실에 들어간 세 사람은 모든 게 다 갖춰진 방송 장비를 보며 "없는 게 없다"며 놀라워했다. 뿐만 아니라 커다란 빔 프로젝트 스크린을 보며 "영화관을 가지 않아도 되겠다. 화질도 정말 좋다"고 말했다. 
이에 도티는 "거의 집에 있다. 나갈 일이 없다"고 밝혔다.  /jmiyong@osen.co.kr
[사진] 유랑마켓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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