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사 IGG, 한국에 마스크 25만 장 지원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3.06 14: 37

 대표작 ‘로드 모바일’로 유명한 IGG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한국에 마스크 25만 장을 지원한다.
6일 IGG는 코로나19의 방역과 비해 극복을 위해 중국 우한에 구호물자를 제공한 데 이어, 한국에도 바이러스 예방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IGG는 전세계 15개 지사와 5개 지역에 개발 조직을 보유한 개발사다. 
IGG는 코로나19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브라질에서 50만 장의 마스크를 수급했다. 한국, 일본 지사에 각각 25만 장씩 공급하며, 추후 이탈리아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IGG 제공.

IGG 한국 지사는 마스크를 정부와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유저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일본 지사에서도 일본 국민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할 방침이다.
IGG 코리아 이혜원 지사장은 “글로벌 마켓을 대상으로 하는 IGG는 중국, 브라질, 한국, 일본 등 각 지사들을 빠르게 동원하여 효율적인 지원망을 형성하고 각 지역에 구호 물자를 조달할 것이다”며 “바이러스가 심각한 다른 나라들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글로벌 기부 자금을 지원해 도움이 필요한 국가와 국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