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향한 호날두, “어머니 안정됐다. 걱정해주셔서 감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04 16: 0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의 모친이 쓰러졌다. 
영국매체 ‘미러’의 4일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어머니 돌로레스 아베이로가 3일 뇌졸증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 소식을 들은 호날두는 곧장 고향 마데이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4일 자신의 SNS에 “내 어머니를 향한 응원메시지에 감사하다. 다행히 어머니는 안정을 되찾았다. 그녀를 돌아준 의료팀에 감사드린다. 메시지는 감사하지만 사생활을 지켜주셨으면 한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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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호날두의 개인적인 문제다. 그가 언제 팀에 복귀할지는 상황에 달렸다. 호날두가 결장할 경우 전술적으로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5일로 예정된 AC밀란전에 결장할 것으로 보였다. 해당 경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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