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5선발 송은범, 준비 잘하고 있다” [오!쎈 오키나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3.04 15: 17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5선발 후보 송은범의 쾌투에 박수를 보냈다.
송은범은 4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이형종, 로베르토 라모스, 박재욱, 박용택은 홈런을 터뜨리며 송은범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LG는 삼성을 7-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4번 1루수로 나선 외국인 타자 라모스는 1회 우월 솔로 아치에 이어 3회 내야 안타로 멀티 히트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경기를 마친 LG 류중일 감독과 삼성 허삼영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송은범이 선발 후보 가운데 1명인데 준비를 잘하고 있는 모습이고 여건욱도 뒤에 나와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타자 가운데 라모스의 첫 홈런이 나왔고 박재욱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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