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히 결승골' 바이에른 뮌헨, 샬케04에 1-0 승리해 포칼 준결승행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3.04 06: 54

바이에른 뮌헨이 키미히의 그림 같은 발리 골로 샬케 원정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DFB포칼 8강에서 샬케04를 1-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홈팀 샬케는 부르그스탈러, 마톤도, 멕케니, 쇠프, 부렐라브, 케니, 베커, 토디보, 나스타시치, 오크치프카, 슈베르트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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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뮌헨은 뮐러, 쿠티뉴, 고레츠카, 나브리, 알칸타라, 톨리소, 데이비스, 알라바, 키미히, 파바르, 노이어가 선발 출전했다. 
뮌헨은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주도했다. 선제골의 주인공도 뮌헨이었다. 전반 40분 쿠티뉴의 크로스를 수비수가 걷어내자 박스 밖에 있던 키미히가 논스톱 슈팅을 때렸다. 키미히의 슈팅은 샬케 골문 구석에 꽂혔다. 
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은 뮌헨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6분 쿠티뉴가 수비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어 후반 26분 고레츠카가 오버헤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뮌헨은 후반 위기도 있었다. 후반 32분 키미히가 백패스 한 것을 부르그스탈러가 쇄도하며 기회를 노렸지만 노이어가 빠르게 전진해 걷어냈다. 
위기를 넘긴 뮌헨은 후반 종료까지 1골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챙겼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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