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글로벌 시장에 상륙한다.
3일 넷마블은 전세계 170여 개국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일곱개의 대죄’를 정식 출시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동명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RPG다. 이용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등록은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2019년 6월 4일 한국, 일본에 선출시 한 뒤 10일 만에 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은 글로벌 사전등록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주인공 캐릭터 ‘멜리오다스’, 게임 재화 ‘다이아’ ‘골드’ 등의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