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기자, "미래 엘클라시코 스타는 네이마르와 음바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3.03 11: 12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 네이마르(28)와 킬리안 음바페(22)가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격돌을 일컫는 '엘 클라시코' 미래 스타로 꼽혀 관심을 모았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기자 기옘 발라게는 '엘 클라시코 미래의 스타를 누구로 보는가. 현 소속팀에 있는가 아니면 영입을 통해 들어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언급했다. 
발가게는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될 것"이라고 말한 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할 것"이라며 "그것은 각 두 선수가 원하는 팀이기도 하다. 그들이 들어온다면 당연히 엘 클라시코의 스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알이 음바페를 원하고 있고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닌 상태다. 당장 이번 여름 이적이 실현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음바페와 네이마르가 엘 클라시코 스타가 될 것이란 주장은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엘 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마리아노 디아스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 엘 클라시코는 라리가 통산 180번째 경기였다. /letmeo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