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SPORTS]’SK전 2이닝 무실점’ 라이트, 1회 깔끔한 삼자범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0.02.28 15: 22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NC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는 연습경기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자랑했다. 라이트는 선발로 나와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를 찍었다. 직구, 투심, 슬라이더를 고루 구사했다. 
1회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선두타자 노수광을 삼진 처리, 바깥쪽 낮은 코스의 꽉 찬 직구에 노수광은 꼼짝하지 못했다. 이어 정진기는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윤석민의 타구가 마운드 위로 뜨자, 라이트는 ‘아이 갓 잇’을 외치며 직접 잡았다. 
NC는 이날 12-2 대승을 거뒀고 KT 상대로 2승1무, SK와 첫 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뒀다. ‘애리조나리그’에서 3승1무를 기록 중이다.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