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와 웹툰작가 기안84가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늘(28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와 기안84의 오붓한 스쿠터 라이딩과 설원데이트가 펼쳐지며 두 사람의 '아찔한 브로맨스'가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단 둘이 만나는 것은 처음인 만큼 이장우와 기안84는 어색한 듯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서먹한 듯 말을 아끼던 것도 잠시, 스쿠터 라이딩에 나선다고. 이에 기안84는 시원한 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장우야, 장우야!"라고 애타게 부르는 등 뜻밖의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동공확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사진=MBC 제공]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기안84와 함께 캠핑 라이프를 공개한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28/202002281354772863_5e58a1e7c5e83.jpg)
스키장에 도착한 이들은 커플룩을 맞춰 입고 본격 데이트에 시동을 건다. 하지만 이장우가 리프트권을 다는 법을 몰라 헤매자 기안84가 직접 리프트권을 달아주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그럼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보드와 스키 실력을 내세워 은근한 긴장감을 형성한다고 해 누가 ‘설원의 왕좌’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이장우는 ‘보드 경력’을 묻는 기안84에게 15년이라는 어마어마한 경력을 자랑해 그를 당황케 만들었다고. 이에 기안84를 놀라게 만든 이장우의 보드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두 남자의 설원 데이트를 향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브로케미'를 선보일 이장우와 기안84의 에피소드에 이목이 쏠린다.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