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가마다 다이치가 프랑크푸르트와 재계약에 다가섰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해 프랑크푸르트가 2023년까지 가마다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마다는 지난 2017년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주전으로 본격 자리매김하며 활약 중이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7경기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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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다는 지난 20일 황희찬의 소속팀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2019-2020시즌 UEL 32강 1차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1 완승을 이끌기도 했다.
가마다와 프랑크푸르트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18경기(2도움)서 침묵해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했던 그는 유럽대항전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