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재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금 5000만원 쾌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2.27 06: 02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정부는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 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대구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병상, 인력, 방역 물품 등을 전폭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는 등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구지역은 도시 전체가 비상 국면이다.
이승엽 이사장은 "대한민국과 내 고향 대구에 이러한 어려움이 생겨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대구시민들 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들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지난 2018년 대구지역 17개 아동복지시설에 1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탁했고 해마다 경북대학교 어린이 병동에 불우환아 수술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구지역 풀뿌리 야구 발전을 위해 야구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what@osen.co.kr
이승엽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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