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의 부인들(WAGS)들은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들 모두 옥토버페스티벌(독일 전통 축제)를 좋아한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같은 날 열린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시리그 16강 1차전서 첼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뮌헨은 원정이지만 '핫'한 경기력으로 첼시에게 제대로 한 방을 먹였다. 원정서 열린 1차전서 3골을 몰아친 뮌헨은 유리한 상황으로 홈으로 복귀하게 됐다.

뮌헨의 '핫'한 경기력만큼이나 관심을 모은 것이 있었다. 바로 뮌헨 선수들의 '핫'한 왁스(Wags)들. 더 선은 뮌헨 선수들의 부인과 여자 친구 특집으로 그들을 조명했다.

더 선은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뮌헨 선수들의 부인이나 여자 친구들은 영양사, 호텔 주인, 학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먼저 이날 1골 2도움 최고의 활약을 펼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013년에 결혼한 부인 안나는 전직 가라데 선수로 29개의 메달을 딴 바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최고의 몸매를 자랑하는 안나는 최근 남편을 지원하기 위해 영양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레반도프스키의 식단을 수정해 최고의 경기력을 이끌어 내며 내조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내조의 여왕도 있지만 남편과 별개로 개인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부인도 있었다. 티아고의 부인 줄리아 비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휴양 도시 코스타 브라바에서 3성 호텔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고와 2015년에 결혼한 비가는 스페인에서 연극제작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그가 자신의 업무를 위해 티아고의 스페인 재이적을 종용한다고 전하고 있다.
2000년생 골키퍼 유망주 크리스티안 프루휘틀의 여자 친구 역시 화제를 모았다. 더 선은 "프루휘틀은 벤치에 머무르겠지만 그의 여자친구 재나 월렌호퍼는 결코 후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프루휘틀보다 1살 연상인 1999년생 월렌호퍼는 아직 학생으로 패션을 공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SNS에 프루휘틀과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풋풋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