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20억 원 기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2.26 10: 13

 넥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25일 대한적십자사는 넥슨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2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넥슨코리아와 자회사인 네오플이 각각 10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 23일 코로나19는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성금을 긴급 의료 및 구호품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네오플로부터 전달받은 10억 원 중 5억원은 네오플 본사가 위치한 제주도 지역을 위해 쓸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넥슨 임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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