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뛰게 될지 모르겠다".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공격수 에당 아자르에 대해 냉정한 속 마음을 내놓았다.
지단 감독은 26일(한국시간) BBC에 게재된 인터뷰서 "아자르의 시즌이 마무리 됐다고 단언하기 어렵지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면서 "수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그가 현재 좋지 않은 상태라는 것은 분명하게 알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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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는 지난 여름 첼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한 뒤 몸무게가 불어나 우려를 사더니 시즌 초반을 햄스트링 부상으로 날렸다. 설상가상으로 발목 실금을 입어 지난해 11월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단 감독은 "그가 올 시즌 더 뛰게 될지 모르겠다.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만 그는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아자르는 올 시즌 15경기에 나서 1골-1도움에 그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