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최지만, 시범경기 첫 출장 2타수 무안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2.24 08: 45

추신수(텍사스)와 최지만(탬파베이)이 시범경기에 첫 출격했지만 나란히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애틀 일본인 좌완 선발 기쿠치 유세이를 만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났고 2회초 1사 2루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4회초에는 2루수 땅볼을 기록하며 이날 타석을 마쳤다. 돌아온 6회초 롭 레프스나이더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종 기록은 2타수 무안타 1삼진 1사구.

[사진] OSEN DB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롯에 위치한 샬롯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첫 타석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5회말 3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치며 모든 타석을 마무리 지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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