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가동해보지도 못하고..." 카이리 어빙, 오른쪽 어깨 수술로 ‘시즌아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2.21 09: 28

브루클린 네츠 원투펀치 케빈 듀란트(32)와 카이리 어빙(28)이 모두 시즌아웃됐다. 
브루클린 션 막스 단장은 21일(한국시간) “카이리 어빙이 시즌아웃이 되는 어깨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이다. 어빙 본인의 실망감이 크다”고 발표했다. 
어빙은 지난 11월 5일 뉴올리언스전부터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그는 시즌 초반 26경기 연속 결장했었다. 어빙은 지난 12월 전문의를 만나 주사치료를 받으면서 일시 복귀했지만 결국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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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어빙은 평균 27.4점, 5.2리바운드, 6.4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어빙의 결장으로 스펜서 딘위디가 계속 주전가드로 나선다. 브루클린은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일찌감치 시즌아웃된 케빈 듀란트에 이어 카이리 어빙까지 다쳐 새로 결성한 원투펀치를 가동해보지도 못하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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