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미래와 관련해 관심을 드러냈다.
1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사커(MLS)는 "아르헨티나 '라디오 콘티넨탈'을 인용, 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로토 LA갤럭시 감독이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와 접촉, 아들의 장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MLS에 따르면 스켈로토 감독이 메시의 아버지를 만나 미국 MLS로 이적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었으며 협상이 잘되진 않았지만 이를 통해 MLS행에 일말의 가능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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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예르모 감독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의 후임으로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이에 대해 MLS는 "스켈로토 감독의 야망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긍정적으로 본 후 "GOAT(역대 최고 선수, Great of all time)가 MLS에 올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는 꿈을 꿀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