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가 첼시로 이적했다.
아약스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와 지예흐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예흐는 올 시즌까지 아약스서 뛰고 오는 7월 1일 첼시에 합류한다.
아약스가 밝힌 이적료는 기본 4000만 유로(약 514억 원)다. 옵션 조항 달성시 최대 4400만 유로(약 566억 원)까지 오른다.
![[사진] 아약스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13/202002132231773052_5e4550ad27a92.png)
모로코 국가대표 에이스인 지예흐는 지난 시즌 마타이스 데 리트(유벤투스) 도니 반 데 비크 등과 함께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끌며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
지난 시즌 21골 24도움을 기록한 지예흐는 올 시즌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서 8골 16도움을 올리며 첼시의 눈을 사로잡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