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B 선수 랭킹 57위…커쇼 제쳤다" 日언론 흥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2.13 15: 43

MLB 네트워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현 시점 최고 선수 TOP 100'을 일부 공개했다. 최근 2년간 성적 및 올 시즌 예상 성적 그리고 포지션 등 각종 항목을 고려해 선정했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지난해 81위에서 57위로 껑충 뛰었다. 이에 일본 스포츠 매체 '풀카운트'는 "오타니가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61위)를 뛰어 넘었다"고 극찬했다. 
'풀카운트'는 "투타 겸업 선수인 오타니는 2018년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지난 시즌 타자로만 뛰었다.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는 등 타율 2할8푼6리(384타수 110안타) 18홈런 62타점 51득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오타니 쇼헤이/dreamer@osen.co.kr

이 매체는 이어 "지난해 81위에서 57위로 수직 상승했지만 세계 최고의 야구 선수를 지향하는 오타니가 넘어야 할 선수가 아직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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