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좋아져도 열세" 토론토, 파워 랭킹 22위 저평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2.13 14: 04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프시즌 중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지만 여전히 약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파워 랭킹을 발표했다. 토론토는 22위에 머물렀다. 
이 매체는 "토론토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캐번 비지오 등 젊은 선수들이 있기에 미래가 밝다"고 평가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제공

또한 "류현진,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슨, 야마구치 슌 등이 가세하며 마운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또한 트래비스 쇼와 1년 400만 달러에 계약한 건 가장 효율적인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탄탄해졌지만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같은 지구에 속한 팀과 전력 차가 크다 보니 여전히 열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게릿 콜을 영입한 양키스는 파워 랭킹 1위에 등극했고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파워 랭킹 최하위에 그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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