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의 기대주 아베 히로키(21, 바르셀로나 B)가 올해 여름 자국서 열리는 올림픽 출전이 힘들어졌다.
바르사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베가 부상으로 5개월간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아베는 오른쪽 햄스트링이 파열돼 핀란드서 수술대에 올랐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5개월의 결장은 피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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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올 시즌 바르사 B팀서 20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4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던 중 부상 암초에 걸렸다.
일본 풋볼채널은 "아베의 도쿄 올림픽 출전은 절망적"이라며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 올림픽은 올해 7월 개막한다.
아베는 일본 축구가 기대하는 공격수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해 6월 브라질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를 통해 A매치에 데뷔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