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월드 아레나’의 12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10일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실시간 대전 콘텐츠 ‘월드 아레나’에 전용 룬 관리 시스템을 추가하고, 새로운 시즌을 도입했다. 12번째 시즌에 돌입하는 ‘월드 아레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의 기반이 되는 유저간 실시간 대전 콘텐츠다. 약 3개월 단위의 시즌제로 진행된다.
컴투스는 이번 시즌12에 ‘월드 아레나’ 콘텐츠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룬 관리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기존의 룬 관리 기능과는 별개로 ‘월드 아레나’ 전용 룬 장착 메뉴를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오직 ‘월드 아레나’ 플레이만을 위한 별도의 룬 세팅이 가능해졌다. 컴투스는 “전략 및 플레이 방식이 상이한 PVE 콘텐츠와 '월드 아레나' 콘텐츠에서 함께 사용되었던 룬을 분리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월드 아레나’ 시즌12에는 지난 스페셜리그부터 반영된 폭주 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개편된 폭주 룬 룰이 그대로 적용된다. 아울러 ‘월드 아레나’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각 등급에 따라 몬스터 형상변환 및 형상 아이템, 탈것 등이 차등 지급된다. 레전드 토너먼트를 통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아레나의 전설 조각상 등이 주어진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