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안무→반전 수상소감"..'슈돌' 연우, 방탄소년단♥ '최고의 1분' 장식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2.10 09: 22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의 방탄소년단 사랑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월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16회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편은 전국 기준 9.5%(1부), 11.8%(2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일요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7%까지 치솟았다.
이날 연우는 아픈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DNA'를 완벽하게 따라 추는 댄스 치료는 엄마는 물론,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연우는 "내가 이거 밖에서 제대로 추면 세상은 끝나. 아주 끝장나. 소문이 다 퍼져서"라며 자신의 춤에 자신감을 보였다.

연우의 방탄소년단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빠 도경완의 연예대상 수상 소감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우의 가상 수상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우는 "특별히 고마운 사람은 제 꿈을 이뤄 준 방탄소년단 형들, 고맙습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 장면은 시청률이 16.7%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연우는 언제나 예측 불허의 말과 행동으로 감동은 물론 웃음까지 책임지고 있다. 찜질방에서 만난 친구 레이나를 상상 이상의 스윗함으로 챙겨주고, 아빠를 위해 반전 편지를 써주는 등 연우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인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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