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대로 말하라' 장혁, 진범과 줄다리기‥최수영, 다음타깃 노출될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2.10 07: 43

'본대로 말하라'에서 최수영이 진범을 코 앞에서 놓친 가운데, 진범의 다음 타깃이 되는 위기를 보였다. 
9일 방송된 OCN 주말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연출 김상훈, 작가 고영재, 한기현)'에서 수영(최수영 분이)이 진범에게 다음 타깃으로 노출될까.
이날 수영(최수영 분이) 괴한으로부터 정체를 발각당했고, 습격을 당해 쓰러지고 말았다. 수영의 목숨이 위급한 사이, 이때, 진짜 연쇄 살인범이 나타나 난투극을 벌였다. 수영을 쫓던 수사팀들이 마침 떨어진 수영의 이어폰을 발견했고, 위기로부터 수영을 구할 수 있었다. 

다음날, 현장에서 잔혹한 살인현장이 확인됐고, 냉동창고에서 얼려진 토막난 사체들이 경악하게 했다. 
하영(진서연 분)은 현재(장혁 분)에게 전화를 걸어, "박하사탕 없었고, 타살흔적 없다"고 전했다. 현재는 박하사탕 나오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분명 얼음창고 안에 누군가 있었다, 그 놈은 연쇄살인범이 거기로 온 걸 알고 있었다'면서 수사의 촉을 세웠다. 
수영은 하영에게 강승환 사건이 묻힐지 물었다. 그러면서 "이 사건 끝나면 저는 내려가는 거죠? 파견이었으니까"라고 물었고, 하영은 "서류 문제는 이 형사가 처리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하영은 회의의 참석했다. 최형필(장현성 분)이 사건을 브리핑했다.  형필이 사건을 마무리하려 하자 하영은 "이번 사건, 연쇄살인과 관련있다"고 말을 끊었다. 현장에 제 3자가 있었다는 정황증거가 있다며 총장에게 전하면서 "못 찾으면 책임지겠다"며 강한 의견을 전했다. 
하영은 짐을 싸는 수영을 따로 불러냈다. 광수대 전입 명령서였다. 하영은 "이제부터 정식근무하게 될 것, 후회하지 마라"며 격려했고, 수영은 "후회하지 않겠다"며 하영의 악수를 받으며 인정까지 받았다. 다음날 정식으로 광역수사대 순경이 된 수영, 첫 출근을 하게 됐다.
형필은 총장을 따로 찾았다. 자신이 몰래 갖고 있던 단서를 건넸다. 사체 안에 박하사탕이 있었다는 것. 형일은 진범인 연쇄살인범이 생존 가능성을 언급, 황하영이 절대 모르게 해야한다고 했다. 총장에게 형필은 "저만 믿고 잘 따라와달라"며 딜을 걸었다. 
 
그 사이, 현재는 하영과 통화하게 했다. 현재는 하영에게 "둘이 우연히 연속적으로 죽었다, 계획이 아니었다면 그럴 확률 몇 프로겠냐"면서 "이건 분명 동일범, 박하사탕은 그놈 계획에 들어진 것"이라며 연쇄살인범이 살아있음을 직감적으로 알아챘다. 
그리고, 연쇄살인범이 표적한 살인리스트로 현재의 사진이 올라와있었고, 또 다른 프로파일러 나준석 역시 표적의 대상이 됐다. 급기야 진범은 그를 찾아 박하사탕이란 흔적을 남기며 쫓아다녔다. 누군가 쫓아다니는 느낌을 받은 나준석은 형필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다음날, 아니나 다를까 박준석을 위협하려는 괴한이 나타났고, 수영이 그를 잡는데 단서를 찾아 괴한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박준석은 기뻐했고, 하영은 그런 나준석에게 "광수대는 개인 경호가 아니다"고 말하며 뼈있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나준석을 미행하던 진범은 그의 팬사인회까지 참석했다. 급기야 나준석에게 "약속은 지키실 건가요?, 그 놈이 살아있다면 목숨이라도 걸겠단 약속"이라고 말했고, 나준석은 "내 예상이 빛나간 적 없다"고 답하면서도 어딘가 섬뜩한 느낌을 받았다. 
현재는 수영과 하영을 불러냈다. 놓친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현재는 "진범의 살인은 나한테 보내는 메시지, 자신이 건재하단 걸 보여주려는 것"이라면서 "살인은 많아지고 주기는 빨라질 것"이라 했다. 그의 말처럼 진범의 표적 리스트의 전체적인 사진은 현재를 향하고 있었다. 
하영과 수영은 다음 타겟은 누굴지 질문, 혀냊는 "다음은 나준석일 것"이라면서 예고살인을 언급했다. 현재는 "확실한 건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개적으로 처형할 것, 모두가 자신의 부활을 볼 수 있게할 것"이라 추측, 그의 말대로 진범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하영과 수영은 나준석이 위험할 것이라며 광수대 형사들을 방송국으로 불렀다. 이어 경찰들은 생방송을 중단하라고 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생방송이 진행됐다. 진범은 공개적인 녹화현장에 조심스럽게 진입해 그의 생방송 현장을 뒤에서 몰래 지켜봤다. 
나준석은 프로파일링을 브리핑했다. 그 사이, 형사들은 방송국에 징닙, 하영과 수영은 "이 안에 있을 확률이 크다"며 진범찾기에 나섰다. 현재는 범인에 외형에 대해 두 사람에게 전했다. 진범은 형사들이 방송국에 들어오는 것을 목격하며 기회를 노렸다. 
현재는 진범이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누군가 전파를 수신할 것을 추측했다. 현재는 "곧 내 무전이 막아질 것"이라며 "그 놈은 무언가를 이용할 것"이라 했다. 그러더니 수영에게 "이제 네가 해결해야 된다"는 말을 남겼다. 
그 사이, 나준석을 향한 진범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수영이 방청석에서 주변을 주시했다. 급기야 진범은 방송 참여 문자로 '다음 피해자는 네가 될 것'이라며 살인예고로 문자를 보냈고, 나준석은 당황했다.
현재는 '그 놈은 사람이나 도구를 이용할것'이라 추측, 그의 추측대로 공개적으로 나준석이 살해되고 말았다. 아비규환으로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수영은 범인의 뒷모습을 목격하며 그를 쫓아가기 시작했다. 이어 범인을 홀로 쫓기 시작, 수영이 "거기 서라"고 말했고, 범인은 눈 깜짝 할 사이 사람들 사이에서 사라졌다. 
또 다시 진범을 놓치고만 수영, 현재는 "그 놈이야, 그 놈이 드디어 나타났어"라고 말하며 상황의 긴박함을 전했다. 그리고 나준석이 마신 물컵 옆에는 또 다시 박하사탕이 남겨있었다. 
진범과 줄다리기 추격전이 시작된 가운데, 진범이 수영의 집을 알아내 방까지 습격, 현재는 수영에게 "다음 타겟 너일 수 있어 조심해"라고 말해, 쫄깃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본대로 말하라'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