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출신 혼다 게이스케(34)가 브라질 리그에서 뛴다.
보타포구는 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일본 축구 역사상 위대한 선수가 브라질로 오고 있다. 환영한다"는 문구와 휴대용 게임기 영상을 게재해 혼다의 합류를 발표했다. 혼다 역시 자신의 SNS에서 동영상으로 이를 알렸다.
지난 2017년 AC밀란을 떠난 후 파추카(멕시코), 멜버른 빅토리(호주), 비테세(네덜란드)에서 뛰었던 혼다는 2020년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를 목표로 설정, 팀을 물색해 왔다. 혼다와 보타포구의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보타포구 트위터](https://file.osen.co.kr/article/2020/02/01/202002010726774164_5e34aa1668a02.jpeg)
보타포구는 플라멩구, 플루미넨시, 바스쿠 다 가마와 함께 리우데 자네이루를 연고로 하는 빅 클럽 중 하나다. 브라질 1부리그는 오는 5월 개막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