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근육통이 사라지지 않는지 죽겠네요.”
도로공사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여자부 GS칼텍스와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종민 감독은 외국인 선수에 대한 고민 하나를 내비쳤다. 도로공사는 지난 15일 외국인 선수 다야미 산체스를 영입했다. 그러나 산체스는 22일 경기에서 제 컨디션이 아닌 채로 공격성공률 28%, 7득점에 그쳤다.

김종민 감독은 “근육통이 왜 사라지지 않나 모르겠다”라며 “그래도 상황에서 산체스가 해줘야하는 역할이 있다. 어제 미팅에서 하나 실수해도 괜찮다고 했다. 조금씩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김종민 감독은 “그동안 (배)유나가 빠져있었다. 지금은 유나가 들어와서 역할을 해줬고, 부족하지만 용병이 와서 있기 떄문에, 자신감을 찾아서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