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동남아・대만 지역 토너먼트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1.21 16: 36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동남아, 대만 지역 토너먼트 개최로 현지 유저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1일 컴투스는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가 태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곳곳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현지 유저와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8일, 19일 각각 태국, 대만에서 현지 유저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2019년 흥행을 거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의 열기를 이어가듯 현장에는 수백 명의 유저들이 행사를 즐겼다.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서 펼쳐진 ‘서머너즈 워’ 유저 행사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태국에서 진행한 지역 온라인 토너먼트 우승자를 뽑는 결승전으로 꾸며졌다. 경기는 게임 내 월드 아레나의 각 등급별 최강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어 최종 3인에 오른 유저들이 베트남 길드 배틀 우승팀과 겨루는 3대3 친선전도 열렸다.

컴투스 제공.

대만에서 열린 유저 감사 이벤트는 음력 정월을 앞두고 ‘서머너즈 워’ 팬들에게 한 해의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500명의 현지 유저들이 초청돼 경기를 즐겼다. 현장에는 지난 1월 초부터 온라인 경기로 사전 선발된 실버∙골드∙레드 등 월드 아레나 등급별 유저들의 3:3 단체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여성 유저 8명의 토너먼트 ‘여신전’도 열렸다.
더불어 ‘SWC 2019’ 최종 준우승자인 ‘톰신’을 비롯해 ‘도날드’ ‘가이아’등 지난 2019년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에 참가했던 현지 유명 선수들이 레전드컵으로 맞붙으면서 월드 랭커들의 대전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한편 컴투스는 e스포츠 및 다양한 이벤트로 해외 유저들과 활발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서머너즈 워’ 베트남 지역 최고의 길드를 가리는 길드 배틀 토너먼트를 온라인을 통해 스트리밍하고, 지난 18일 일본 유저들과 간담회 및 토너먼트 행사를 개최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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