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5개월 만에 분데스리가 시즌 2호골 폭발...지동원과 맞대결 무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1.19 08: 35

권창훈이 무려 5개월 만에에 분데스리가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프라이부르크는 18일 독일 마인츠 오팔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18라운드’에서 마인츠를 2-1로 물리쳤다. 선발로 출전한 권창훈은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마인츠의 지동원은 결장해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권창훈은 지난 3라운드 쾰른전 이후 15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다.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권창훈의 골이 터졌다. 페테르센이 올린 크로스를 권창훈이 선제골을 연결했다. 지난해 8월 파더보른전 데뷔골에 이어 5개월만에 터진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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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이후 권창훈은 부진했고, 부상까지 겹쳐 골 소식이 없었다. 모처럼 선발출전한 경기서 권창훈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오랜 골침묵을 깬 권창훈은 다시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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