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브라질 명문 산토스 유스 출신의 테크니션 플레이어 브루노(20)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에 따르면 어린 시절 풋살 선수로 활동한 브루노는 드리블과 테크닉이 좋으며, 화려한 발 기술을 자랑한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2019시즌 카테고리아 프리메라A(콜롬비아 1부리그) 엔비가도FC 소속 선수로 2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안산은 "축구 센스뿐만 아니라 수려한 외모를 가진 브루노의 영입으로 올 시즌 홈구장을 찾는 팬들이 훨씬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안산 그리너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17/202001171710772857_5e216ce0977ee.jpg)
브루노는 "빠른 시일 내에 한국 축구 문화와 K리그, 안산그리너스에 적응하여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팀의 목표를 이루는데 일조 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