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좌완 선발투수 드류 스마일리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스마일리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발표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스마일리 영입을 위해 트레버 오크스를 지명할당 처리했다”고 전했다.
스마일리는 메이저리그 6년차 베테랑 좌완 선발투수다. 지난 시즌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며 25경기(114이닝) 4승 7패 평균자책점 6.24를 기록했다.
![[사진] 드류 스마일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17/202001170719770678_5e20e1b072279.jpg)
샌프란시스코는 케빈 가우스먼을 1년 900만 달러에 영입한데 이어서 스마일리까지 영입하며 선발진을 보강했다. MLB.com은 “샌프란시스코의 선발진은 우완 일색이었다. 자니 쿠에토, 제프 사마자, 가우스먼, 타일러 비디, 로건 웹까지 모두 우완투수다. 좌완 스마일리의 합류는 샌프란시스코 선발진의 불균형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