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체 외국인선수 다야미 산체스 사본 영입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1.15 13: 45

한국도로공사가 대체 외국인선수 다야미 산체스 사본(188cm)을 영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테일러 쿡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다야미 산체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다야미 산체스는 2014~2016년 쿠바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쿠바(2014-17), 프랑스(2017-18) 등을 거쳤고 이번 시즌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UTE Volley 팀에서 주전멤버로 활약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다야미 산체스는 뛰어난 탄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타점이 장점인 선수”라며 “전반기 15경기 중 9경기를 외국인선수 없이 운영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피로도 누적이 심했고 상대적인 전력 약화 등의 문제가 지난 경기들에서 나타났다. 영입 가능한 선수 후보가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타 해외리그에서 소속된 상태였지만 다야미 산체스는 한국 리그 참여를 원했고 소속팀이 이적을 허락하면서 영입할 수 있었다”고 다야미 산체스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KOVO

다야미 산체스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다야미 산체스는 이적 절차와 선수등록을 마치고 리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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