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유방암 환우를 돕기 위한 핑크빛 기부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14일부터 ‘핑크리본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를 진행한다. 유방암 자가 진단, 초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 유방암 환우들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브에이스 1점당 기부금 10만 원을 적립하고 시즌 종료 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후원한다.
이번 시즌 서브에이스 11개를 기록중인 박현주는 “열심히 연습한 서브로 점수를 낼 때마다 기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 작게나마 제가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인천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나눔 봉사, 사랑의 빵 봉사, 여름 나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 해왔다. 이번 ‘핑크리본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로 핑크리본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