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쌀롱' 오정연, 걸크러시 뿜뿜! 자신감 뿜뿜! 완벽한 大변신 성공!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14 00: 25

오정연이 걸크러시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했다.
13일에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오정연이 등장해 걸크러시 변신을 시도했다. 
오정연은 "이번에 영화를 찍게 됐다. 강인한 킬러 컨셉이다"라며 "아직 아나운서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변신하기 어렵다. 걸크러시 컨셉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배는 "스모키를 할 건데 브라운 계열로 눈매를 깊게 그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사배는 누드톤의 립스틱을 그려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오정연은 "누드톤은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는데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아이라인의 선, 입술의 선을 강조해 걸크러시 느낌을 살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오정연은 한혜연의 의상 스타일링을 받으러 갔다. 한혜연은 "평소에 도전해본 스타일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오정연은 "평소에 도전을 잘 하지 않는다. 안전빵으로 간다. 무난한 티셔츠를 색깔별로 구매해서 입었다"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체육학과 출신이라고 언급하며 발차기를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혜연이 첫 번째로 추천한 룩은 '페미니 걸크러시 룩'이었다. 오정연은 한혜연이 추천해준 페플럼 스타일의 빨간색 가죽자켓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한혜연은 레오파드 스타일의 가방을 추천했다. 
이어 보라색 벨벳 원피스에 가죽 자켓, 초크를 추천했다. 이 모습을 본 서인은 "정연씨가 보라색 옷을 입으니까 예전에 대학생때 입고 다녔던 트레이닝복이 생각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추천한 룩은 '힙한 걸크러시 룩'이었다. 이에 오정연은 "화사씨 스타일이다. 내가 입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진짜 도전이다"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옷을 입은 채 힙한 웨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인은 "평소에 저런 포즈를 못하는데 뻔뻔하게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연은 "이걸 입으니까 젊어 지는 기분이다. 엄마가 보면 똥싼 바지라고 하실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한혜연은 와일드 걸크러시 룩으로 아나콘다 바지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걸크러시하면서 주변 동생들의 고민 상담도 잘해줄 것 같은 컨셉이다"라고 감탄했다. 
다음은 차홍의 헤어 스타일링이었다. 이날 차홍은 거미줄 앞머리 커트를 선보였다. 차홍은 "앞머리, 옆머리를 코 앞으로 모은 후 잘라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홍은 "이 머리는 옆으로 넘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머리나 핀을 하면 자국이 남는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차홍은 면봉을 이용한 머리카락 묶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차홍은 긴 생머리 포니테일을 시도해 오정연의 걸크러시 컨셉에 더욱 힘을 보탰다. 차홍은 "연예인 친구들이 많이 하는 헤어피스를 덧붙여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완벽하게 걸크러시 컨셉으로 변신한 모습을 보며 MC들은 깜짝 놀랐다. 오정연은 "처음에 거울보고 적응이 안됐는데 볼수록 마음에 든다. 안에 숨겨져 있던 강인함이 발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스트릿 댄서 같다"라고 말했다. 오정연은 "시각적인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자신감이 뿜뿜 생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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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언니네 쌀롱'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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