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세계최고 선수로 리오넬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맨체스터 시티는 13일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6-1로 대파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해트트릭을 몰아쳤고, 마레즈도 두 골을 터트렸다. 시즌 13호골을 기록한 아구에로는 6년 연속 시즌 20골 이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가 메시를 넘어 세계최고의 선수인가?”라는 질문에 부정적이었다. 그는 “최고는 메시다. 메시는 9번, 10번, 11번, 7번, 6번, 5번, 4번을 혼자 다한다. 아구에로는 나머지 선수들 중 하나다. 그의 골 넣는 재능은 타고났다”며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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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올 시즌 14경기서 13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구에로도 13골을 터트렸지만 리그 득점 공동5위다. 제이미 바디가 17골로 득점선두고 14골의 피에르 오바메양, 대니 잉스, 마커스 래쉬포드가 공동 2위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