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만 5개' 최민정, "새해 첫 대회서 우승해 더욱 뜻깊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13 11: 18

 "새해 첫 대회서 우승해 더욱 뜻깊다.”
최민정(성남시청)이 캐나다 몬트리올서 올 시즌 처음 개최된 ISU 쇼트트랙 4대륙 선수권대회서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민정은 13일(한국시간)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00m, 여자 3000m 슈퍼파이널, 여자 3000m 계주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날 1500m, 500m에 우승에 이어 모든 종목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총점 136점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올댓스포츠 제공.

대회를 마친 최민정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새해 첫 그리고 처음 개최된 대회서 우승해 더욱 뜻깊다”며 "주변에서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 3월에 있을 세계선수권 대회까지 컨디션을 끌어올려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민정은 오는 2월 7일부터 독일 드레스덴서 개최되는 ISU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를 마친 최민정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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