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드롬' 양준일, 측근 "브랜뉴뮤직 확정 아냐, 소속사 논의中"(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1.08 19: 45

 이쯤되면 '양준일 시대'다. 데뷔 후 첫 팬미팅에 이어 양준일의 책 출간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새로운 소속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한 매체는 가수 양준일이 브랜뉴뮤직과 전속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인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8일 오후 양준일 측근은 OSEN에 "감사하게도 많은 소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곳은 없다.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곳이 있지만, 결정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브랜뉴뮤직 관계자 또한 "양준일이 라이머 대표와 한 차례 만났다. 계약을 논의하는 건 맞지만 확실하게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지난해 12월 JTBC '슈가맨3' 출연 이후 대중들에게 '아련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약 30년의 공백기를 보낸 양준일이기에 팬들의 반가움은 더했다. 이후 양준일은 JTBC '뉴스룸'과 MBC '쇼 음악중심'에 연달아 출연했을뿐 아니라, JTBC에서는 양준일 특집 방송을 기획하면서 그의 인기를 실감케 만들었다. 
때문에 양준일의 왕성한 한국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소속사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에 양준일 측근은 "최근 MBC '쇼음악중심'에 나간 것처럼 러브콜이 있다면 잘 준비해서 또 한번 음악 방송에 나가고 싶어 한다"면서 "신곡을 만들거나, 기존 음악을 요즘 느낌으로 편곡해서 선보이는 등 음악으로 뭔가를 만들어서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한다. 이러한 조건을 가장 잘 맞춰줄 수 있는 소속사에 가지 않을까 싶다"며 앞으로의 행보를 시사했다. 
한편, 양준일은 내달 자신의 생각이 오롯이 담긴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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