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김원희 "유재석보다 신동엽과 더 잘맞아, 방송점수 99점" 극찬 [Oh!쎈 리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1.04 19: 55

'놀토' 김원희가 방송 파트너로 유재석보다 신동엽과 더 잘 맞는다고 극찬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세 번째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고, 신동엽의 17년 지기 여사친(여자사람친구) 김원희가 출연했다.
신동엽은 가장 마지막에 친구 김원희와 등장했고, 두 사람은 과거 예능에서 선보인 콩트 모델의 한 장면을 그대로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서로의 호칭을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김원희는 "그냥 '동엽 씨'라고 부른다. 일을 하고 그 뒤로는 뜸했다.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김원희 씨가 술을 전혀 안 한다"고 했고, 김원희는 "그래서 연락을 안 하는구나"라며 웃었다.
MC 붐은 "'일로 만난 사이'에서 어떤 MC가 가장 잘 맞냐고 했는데, 옆에 있는 유재석을 두고 신동엽을 선택했다"며 이유를 궁금해했다. 김원희는 "유재석과 안 맞는 게 아니라, 일로 잘 맞고 편한 사람이 신동엽 씨"라고 답했다.
붐은 "김원희 씨한테 신동엽의 방송 점수를 물어봤더니 100점 만점에 99점을 줬다. 방송 점수로는 1등이다"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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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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