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레드 가죽 코트 입고 등장.."MBC '음악중심' 초대해줘 감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04 16: 29

'탑골 GD' 양준일이 ‘음악중심’에 떴다.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양준일은 역주행송 ‘리베카’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1991년 데뷔해 최근 뉴트로 열풍과 온라인 탑골 가요의 인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그의 첫 ‘음악중심’ 출연이다. 
무대를 펼치기 전 인터뷰를 진행한 그는 “안녕하세요 양준일입니다. 여러분 오래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1991년 MBC에서 데뷔했다. MBC가 저를 두 번 데뷔시켰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그때에도 출연하기 힘들었는데 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 차분하게 불타오르는 불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 기대해 달라”고 말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양준일은 지난 1991년 데뷔한 가수로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2집 활동 이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한국을 떠났다. 지난해 JTBC '슈가맨3’에 나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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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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