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트라위던이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신트트라위던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로스 코스티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코스티치 감독은 슬로베니아 유소년 대표팀을 통해 지도자를 시작했다. 그동안 12개팀을 거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까지는 그리스 트리칼라를 이끌었다.

신트트라위던 다테이시 다카유키 회장은 "우리의 재정 상황 상 우리 선수들의 성장은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새로운 감독이 된 코스티치 감독은 임 슬로베니아 유소년 대표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신트트라위던은 후반기 준비를 위해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