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송가인 "성공 후 오빠들 행동 달라져..사람 잘되고 봐야" [Oh!쎈 리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1.01 23: 41

'한끼줍쇼' 송가인이 친오빠들의 달라진 태도를 지적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 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 홍자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새해 첫 한 끼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무명 시절 힘들었던 과거를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송가인은 "오빠들이 '돈 안 벌고 뭐하냐. 돈도 못 벌고'라고 했다. 가족 회비도 못 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홍자는 "요즘에는 제가 봤는데 (송가인의) 오빠들이 가인이 어깨를 주물러줬다. 듣던 거랑 많이 다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태도가 달라진 오빠들에 대해 "'가인 님'이라고 부를 때도 있고 밥 먹었냐고 묻기도 하더라. 사람이 다 필요 없다. 잘되고 봐야 되는 것 같다. 잘되니까 사람 행동이 달라지더라"고 폭로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