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폭발적인 '치달'골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2010년대 최고의 골’을 소개했다. 24분가량의 동영상에는 손흥민도 주목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첫 번째 최고 득점은 웨인 루니의 바이시클 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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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도 포함됐다. 최고의 골로 선정된 손흥민의 골은 지난달 8일 번리전에서 나온 70m 단독 돌파 후 넣은 것이다. 손흥민은 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아 상대 수비 8명 가까이를 제치고 단독 드리블을 성공했다.
또 손흥민이 첼시전에 기록한 골도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하프 라인부터 공을 잡고 드리블 해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뚫어낸 뒤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