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010년 이후 토트넘 베스트 11에 선정되지 못했다.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풋볼런던은 2010년 이후 토트넘에서 뛴 선수들을 기준으로 베스트11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흥민은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풋볼런던은 "2020년 새해를 앞두고 토트넘의 지난 10년을 돌아볼 시간이다"며 "무사 뎀벨레, 루카 모드리치, 레들리 킹,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가 토트넘의 지난 10년을 빛낸 선수로 선정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아쉽게 포함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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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로 분류된 손흥민에 대해 이 매체는 "킨, 데포, 크라우치, 아데바요르, 로만 파블류첸코 등이 있었다. 그러나 최고는 해리 케인"이라고 설명했다.
풋볼런던의 평가에 따르면 베스트 11에는 케인, 가레스 베일, 에릭센, 반 더 바르트, 모드리치, 뎀벨레, 대니 로즈, 베르통언, 킹, 카일 워커, 요리스가 선정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