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의 ‘크로스 플레이’ 열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호요의 대표 타이틀 ‘붕괴3rd’도 오는 26일 PC버전을 정식 출시한다.
20일 미호요는 글로벌 누적 2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대표 IP(지식재산권) ‘붕괴3rd’의 PC버전을 오는 26일 북미, 유럽, 한국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붕괴3rd’는 지난 2017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붕괴’로 인한 대재앙으로 고통받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유저들은 ‘붕괴’에 대항하기 위해 여성 전사인 ‘발키리’를 훈련하고 배치해야 한다. 유저들은 공격, 콤보, 회피 및 궁극 기술로 무장한 ‘발키리’ 캐릭터 최대 3명을 팀으로 구성해 지휘하며, 발키리를 전장에서 자유롭게 소환하여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붕괴3rd’는 다양한 무기고와 레벨, 랭크업 시스템 등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고 향상 시킬 수 있는 등 높은 자유도를 자랑한다. 모바일 ‘붕괴3rd’는 PC 출시와 동시에 3.6 버전의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패치에는 새로운 캐릭터 ‘밤 그림자 카스미’와 신규 스토리 챕터가 담겼다.
미호요 대표 이사 류웨이는 “이번 ‘붕괴3rd’ PC버전은 타이틀의 몰입감을 유지하고 컨트롤과 UI를 최적화하여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한다”며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은 하나의 계정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