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남자친구인 큐레이터 송자호와 데이트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규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니세프 송년 감사의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남자친구 송자호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벤치에 앉아 있다. 박규리는 송자호에게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옅은 미소를 띄고 있다. 누가 봐도 다정한 연인인 두 사람은 보는 이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박규리와 송자호는 지난 10월 1일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서울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인연을 맺었고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송자호는 충청도 소재 건설회사 동원건설(주)의 장손으로 알려져,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24살인 송자호가 31살인 박규리보다 7살 연하라는 점도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박규리는 1995년 아역 배우로 데뷔했고, 2007년 그룹 카라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2016년 카라 해체 이후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박규리 인스타그램